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단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제도이다.

수성구 캐슬골드파크는 2017년 9월 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에 추천되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3월 5일(월) 오후 2시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캐슬골드파크에는 우수관리단지 증서와 동판, 장관 상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2017년 최우수단지에는 경기도 양주 자이4단지가 선정되었으며 우수단지로는 대구를 포함하여 서울·인천·대전·세종시 각 1개단지 총 5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는 캐슬골드파크는 지난 2006년 준공되어 4,256세대 15,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수단지에 선정된 캐슬골드파크는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개하고, ▲지하주차장 및 공용부문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였으며, ▲온마을 주민축제, 문화학습관 운영(서예, 영어회화, 요가 등), ▲자연사랑모임의 특화 꽃동산 조성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시행중이다.  

최윤석 입주자대표회장은 “투명한 공동주택의 운영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해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쓴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 입주민들에게 고마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살맛나는 공동주택 환경조성을 위해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물론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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