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청양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린 지난 2일 신입생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신건강·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입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입학생들의 정신건강·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에도 청양중학교 예비 신입생 및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Wee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층사정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학교 환경에서 건강한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도록 캠페인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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