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칠갑산 청양군수배 전국한궁대회가 지난 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53개팀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한궁협회(회장 허광)이 주최·주관하고 청양군, 청양군체육회, 한궁세계화연구소의 후원으로 열려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세대공감전, 학생개인전, 남녀지도자 개인전 종목으로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결과 ▲남자 단체전 아산A팀 ▲여자 단체전 화성C팀 ▲남자개인전 정순신(아산) ▲여자개인전 박선옥(구미) ▲세대공감전 청양A팀 ▲학생개인전 서민지(청양고) ▲남자 지도자 개인전 박두진(부산) ▲여자 지도자 개인전 박경화(포항)씨가 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궁의 발상지 청양에서는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한궁은 청양을 넘어 전국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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