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량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차종에 따라 최소 950만원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 총 11대의 전기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구매계약하고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환경과(835-3613)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에 대한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지원차종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16종으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포털(www.ev.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증평군은 올해 친환경 전기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이 외에도 전기이륜차 2대를 보급하고 공용충전기 1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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