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용익 부군수를 비롯해 담양군청 공무원들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치적 중립 실천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결의내용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직무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이다.

또한, 담양군 선거관리위원회 염규덕 사무국장을 초빙해 공직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선거법 위반행위를 미연 방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도 실시했다.

조용익 담양부군수는 “이번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진행했다”면서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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