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5월 도내에서 여는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등 행사 운영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등 대한체육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윤 부지사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생활대축전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편안하게 즐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행사, 충남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전국의 동호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우리나라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을 치른 충남에서 연이어 치러지는 의미있는 국내 5대 체전 행사이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전역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42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도는 이번 생활대축전 개·폐회식을 선수단과 관람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