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시·군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도와 시·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담당 공무원과 계약부서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이 열린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이와 함께 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즉석에서 주문할 수 있는 전시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계획과 전년도 구매 실적을 공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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