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향적산권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일선 부시장 주재로 실‧과장, 용역사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개발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제안 및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함에 따라 부서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추후 기본구상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반영·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계룡시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천혜자원인 향적산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관광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여건분석과 설문조사, 사례분석, SWOT분석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마무리되며,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전문가 및 각 실과 의견을 반영하여 향적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주변 여건과 연계한 머물고 가는 관광코스 개발, 생태문화탐방 코스 개발,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은 물론, 관광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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