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영옥)가 올해로 10년째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을 베풀고 있다.

내북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월 28일 창리 마을회관에 모여 자체 회비로 구입한 열무 60단과 부재료로 열무김치를 만들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정과 22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영옥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며 “봄철에 입맛이 없으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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