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청청자연 속에서 솔잎 향기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솔향공원 스카이 바이크가 지난 2월 27일 시운행을 마치고 1일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모두 15대가 운영되는 스카이바이크는 높이 2~9m, 1.6km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에는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2014년 5월 5일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만 5,661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군은 바이크 점검, 선로 점검 등 시설 점검을 통해 고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봄을 맞아 이번에 개장한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심신 수양과 건강을 도모하는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소나무 홍보 전시관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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