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할 <고양시 교향악단>의 선정을 위한 전국 공개공모를 시작했다.

<고양시 교향악단> 사업은 “104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예술도시” 고양시의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정립 및 클래식 저변확대와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양시의 위탁을 받아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국 공개공모를 통해 국내의 우수 교향악단을 고양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선발하여 2년간 <고양시 교향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정기․기획연주회, 고품격 클래식 심포니시리즈 등을 통해 고양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등을 통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 곁을 찾아가는 다양한 기획공연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고양시 교향악단>은 정기적으로 수준급의 연주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공연, 시민들이 있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친화적 체감형 공연 등을 통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의 위상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후보지로도 검토되고 있는 고양시의 고양문화재단은 어울림누리, 아람누리 2곳의 대형공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아람누리의 ‘아람음악당’은 국내 최고 수준의 건축 음향 시설로 클래식 연주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교향악단 공모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교향악단>의 공모는 오는 3월 12일(월)부터 3월 16일(금)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안내는 ㈜커리어넷(www.career.co.kr) 및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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