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본청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이 3월 2일 징검다리 연휴인 관계로 3일 앞당겨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올해 충남교육의 액운을 막고 교육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한편 전 직원이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투호놀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직원들과 행사를 함께한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봉사활동 및 헌혈의 날 운영 등 나눔과 배려, 화합과 존중의 생동감 넘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