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10권역(자연치유) 힐링텔러 양성 순회교육이 27일 강원도 영월군 덕포생활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능률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충주와 제천, 단양, 영월지역 SNS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힐링텔러는 지역 내의 각자가 좋아하는 공간, 관련소식, 관광지, 작은 카페, 식당, 숙소 등을 소개해주며 지역활동가로서 힐링 브랜드에 맞춘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주요 SNS채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지역 내 컨텐츠 발굴과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이끌어가는 SNS 활동가 육성을 위해 내달 말까지 힐링텔러 양성 순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묶어 10개의 테마여행 권역을 선정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이다. 

중부내륙힐링권역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제천시와 단양군, 영월군이 하나로 묶였으며, 지난 21일 충주에서 트래블힐러 및 힐링텔러 육성사업 워크숍을 통해 본격적인 발전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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