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동포도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영동포도 판촉행사는 광주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광주하나로마트클럽에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연다

또 농협유통 양재점, 창동점(이상 서울),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이상 경기도)에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판촉행사를 펼친다.

28일 광주하나로마트클럽에서 실시하는 판촉행사에는 포도시식, 반짝세일, 이벤트 행사 등을 펼쳐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영동포도는 △비가림 △봉지 씌우기 △유용미생물 시용 △호밀재배 △완숙퇴비시용 등 친환경 재배로 14브릭스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해 판촉행사 첫날부터 광주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판촉행사장을 찾은 40대 주부는 “영동포도는 일조량이 많아 탁월한 당도와 비타민 A와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포도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매년 구매하고 있다.”며“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영동 포도를 맛볼 수 있어 5박스나 구매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는 31일부터 열리는 영동포도축제와 동시에 열려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맛과 향이 뛰어난 대한민국 으뜸 영동포도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동포도축제,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장터, TV-CF방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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