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 엄사면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맞춤형 복지팀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이장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개월에 걸쳐 관내 全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가구 내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법정 사회보장서비스 및 민간서비스 지원 등과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효율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개인별 우울증 검사, 치매검사 등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사면 김윤수 면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세대에 대하여 1:1 사례관리를 포함한 지역자원 연계, 긴급자금지원 등 적기에 신속하게 지원을 하여 대상자별 맞춤형복지를 구현하는데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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