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시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교육 체계화 및 인프라 확충, 지역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사각지대 없는 균형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도시 계룡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 시행계획은 지난해 5월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의거 수립된 행정안전부의 5년 단위 ‘제1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을 근거로 계획됐다.

시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등 3개 분야에 5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 및 지식 제공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안전문화 리더를 양성하여 전방위적인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서별로 추진 중인 안전교육의 중복을 줄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안전교육 총괄 추진체계 확립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치법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현장종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확대로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선진화 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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