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신 사장“부처님 법 구현 위해 더욱 정진할 것”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이 종교방송과 한국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선상신 사장은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고마움을 표하고, 세상에 부처님의 바른 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 사장은 “고려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불교방송 경영인으로서 세상에 바른 진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BS불교방송 기자 출신인 선 사장은 “기자로 생활하며 불교와 세상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도 부처님의 중도사상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고,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한 부단한 정진을 강조했다.

선상신 사장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BBS불교방송에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지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를 거쳐 지난 2015년 9월 제 9대 BBS불교방송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고려대언론인교우회는 고려대 출신 언론인 중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장한 고대언론인상’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는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2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대언론인교우회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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