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지역 소득작목 발굴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2018 계룡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10종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과 농업인 학습단체에 대한 17개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딸기 관부 냉‧난방시스템 활용 재배 사업, 클로렐라 영농활용 사업 등의 신기술 보급사업과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 생활개선회 자치활동 지원 등의 학습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가와 단체에 대해 사업추진 및 보조금 사용요령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계룡시와 농업인단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학계, 농협 등 관련 기관과 단체대표로 구성돼 농업정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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