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계룡시민 100명과 함께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계룡시민들은 오전부터 봅슬레이 경기가 열린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찾아 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함께 어우러져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4인승 봅슬레이에는 우리나라의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선수가 출전함에 따라 시민관람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경기를 관람한 시민들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물론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리 선수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응원한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관람 행사를 마련했는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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