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인 토지특성 사전열람을 2월 26일부터 3월 8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은 개별공시지가 가격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되는 각 개별토지에 대한 지목, 면적, 도시계획시설,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의 형상, 도로와의 접면 등을 말한다.

이번 사전열람은 최근 토지관련 공적장부와 현장 확인을 통한 조사 결과를 토지소유자, 관계인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의견 제시의 기회를 제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열람대상은 17만여 필지며, 토지소유자와 법적 이해관계인은 담양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61-380-3252, 3253, 3256)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김민지 민원봉사과장은 “열람기간에 의견이 제시된 필지에 대하여는 세밀한 검증과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열람이 완료되면 지가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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