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상반기 중 예산 집행 대상액의 59%인 1,635억여원을 신속집행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사 조기발주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임성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황 점검 및 집행률 관리와 애로사항 해소 등 부서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해 예산이 연말에 집중 집행되는 비효율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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