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정운현)는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8년 이동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사업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동세탁차량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빨래터사업은 오는 26일 갑천면 추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추진한다.

자원봉사센터에서 9개 읍·면의 신청을 받아 방문일정을 수립,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토요일과 홍수 등의 재해 발생 시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2015년 7월 첫 운영에 들어간 이동세탁차량은 지난해 128회 1,181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지원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주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또는 1365 콜센터, 자원봉사센터(03-345-1365)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운현 자원봉사센터장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행복나눔 빨래터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도 횡성 곳곳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활발하게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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