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3일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간 1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EFR협회 주소혜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다.

또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과 강사와의 질의응답 속에 실제사례를 공유하면서 이해도를 높였으며, 관광지에서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응급처치방법을 실습해 안전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윤재현 대나무자원연구소장은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이 담양의 대표관광지인 만큼 이곳을 찾아주신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관광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더불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관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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