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21일 관내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삼송테크노밸리를 방문, 지식산업센터 기업인들과 일자리 창출 및 기업 활성화 정책을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황영하 회장 등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송테크노밸리 대표자들은 기업운영 애로사항인 공장등록과 오는 3월 말 종료되는 불법 증축 설치에 따른 이행강제금 시정명령 유예조치의 추가 연장의 해결책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공장등록’ 및 ‘복층설치 시정명령 유예기간 연장’ 등 삼송테크노밸리가 당면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 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삼송테크노밸리 대표자들도 함께 노력해야만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는 삼송지구 내 4만8천㎡에 지하 3층, 지상 4층 총 760실 규모로 조성된 지식산업센터로서 현재 6백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4백여 개 업체가 불법으로 복층을 설치하여 2018년 3월말 까지 시정명령 유예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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