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22일 관내 피난약자시설인 우리행복요양원(청원구 내수읍 소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이영호 내수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7명과 소방차량 5개가 동원되어 요양원 종사자 및 입소자 30여명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 훈련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  ▲출동로 확인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파악 ▲화재예방교육 실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호 내수119안전센터장은 “요양시설의 경우 자력피난이 힘든 피난약자들이 상주하는 곳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장소”라며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초기 대피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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