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인하)는 지난 23일 법하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 경관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거름주기 작업과 주변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가림환경개발(용산면 한곡리 소재)에서 200포(280만원 상당)의 거름을 협찬했고, 용산면 주민자치위원,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민, 관, 기업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은 하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 800여주에 유기질 비료 시비작업과 제방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비닐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를 통해 제방변이 말끔히 정리돼 쾌적한 하천경관을 뽐내고 있다.
이병출 용산면장은 “민, 관, 기업 등 면민들이 함께 힘을 합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주민들이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에 박인하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