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22일 이재영 부군수 주재로 지난해 7월 호우로 인한‘재해 복구사업 추진 T/F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상황 ▲주요공종 완료 여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등의 점검을 통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피해를 입은 사유재산 소유주에게 지난해 8월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고,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총 86개소 중 43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나머지 43개소의 피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복구는 올해 우기가 오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영 부군수는“우기철이 도래하기 전까지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의 주요공종을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사유재산 773건 2억9천여만원과 공공시설 86개소 38억5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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