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0년 동안 축적된 비엔날레 자료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아카이브(archive)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카이브 홈페이지에는 1999년 개최된 제1회 비엔날레부터 2017년 제10회 비엔날레까지 20년 동안 조직위가 소장했던 각 전시별 개요, 감독, 작가, 작품 등의 정보를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국내외 대표작가 300여명의 약력과 작품사진 등을 디지털화 했다.

이 자료들은 아카이브 홈페이지(http://ccba.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PC와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김호일 조직위 사무총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년 가까이 이끌어온 공예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서 “아카이브 서비스를 통해 작가나 관련 전공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비엔날레를 쉽게 이해하는 정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가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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