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2일(목) 아동복지관 2층에서 아동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관이 청주시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아이들의 권리보장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이 교사와 부모로 부터 학대를 받고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르는 사건들로 이제는 아동학대가 가족의 사건을 넘어 국민의 사건으로 인식되고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진 지금, 우리 아이들의 인권보호와 권리를 찾아 줄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아동복지관에서는 아동의 인권과 행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기로 하고 사회성 증진 집단 프로그램, 아동자치회 등의 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이 아동(0세~12세)으로 아동 스스로가 변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으로 아동을 둘러싼 환경과 부모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부모교육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아동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문제를 지역이 함께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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