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지난해 운영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POOL’에 대해 참가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취약학생 학습도움 만족도 92.4%, 대학생 봉사활동 만족도 97.1% 등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을 보였다고 밝혔다.

* ‘대학생 자원봉사자 POOL’은 방학 또는 학기 중 학습지도가 필요한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약 10일간 수준별 개별학습지도 및 교육복지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만족도는 자원봉사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비 교사 및 사회복지사에게는 실습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교육취약학생들에게는 교육적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90명을 모집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0개교 교육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1명당 3~5명씩 체계적인 소그룹 학습지도를 함으로써, 학습력 향상과 인간적 유대감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도 도움을 주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대학생자원봉사자 운영 시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고 멘토링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학습지도계획 수립 및 라포형성 프로그램 구성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적극 확보하여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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