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기선양사업 지원 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는 ‘2018년 국기선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기선양위원회(위원장 이필영)는 부시장, 시청 국장 4명, 시의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국기의 게양일에 관한 사항, 국기선양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는 수급권자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지원해 시민이 지녀야할 애향심을 높이고 국기 선양과 게양률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올해도 시청 봉서홀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제작해 달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태극기 달기 및 보급 보조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이필영 부시장은 “오늘 토의한 내용을 기본으로 국기선양사업을 추진해 우리시가 애국충절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시는 대형태극기 게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과 함께 국가유공자 대상 가정용 태극기 지급,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들에게 태극기를 지급하는 등 국기 선양과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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