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9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서산, 예산 지역까지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7월26일부터 8월14일까지 부여, 논산계룡, 태안 3개 지역에서 2차로 학교급식종사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ㆍ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릴리즈볼을 이용한 근육이완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교육청에서 릴리즈볼을 제작해 교육 참가자에게 개인별 지급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하며, 이번 연수내용을 학교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마사지볼을 이용한 근육이완 운동’ 포스터를 제작해 각 급 학교에 배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학교급식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업무 협약 이후 매년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트레칭 동영상 제작ㆍ보급, 건강안전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급식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음건강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수에서 “24만여 명 충남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종사자의 건강이 궁극적으로 학생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의 밑바탕이 된다”며 급식종사자 건강ㆍ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