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그동안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50명에게 총 52종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과 영양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영어, 피아노, 태권도, 음악, 미술 등의 학습지원과 전통예절 교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견학 등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에도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 47종의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가정을 방문해 사전 예방적 문제해결 중심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가족캠프, 체험여행, 외식지원, 부모교육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학원과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확대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계룡시 협약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기의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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