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21일 오후 박진호 전 서울대 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청,‘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상현실–영화, 게임,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특강을 개최했다.

박진호 씨는 서울대 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하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석굴암 디지털 전시 등 다수의 실감영상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한 문화재 디지털복원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콘텐츠인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와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업체 관계자 및 창업자가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시간여 진행된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가상현실 트렌드 및 실감체험 형 가상현실 기술현황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해, 대전이 이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어떤 특화분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종 원장은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VR/AR산업 지역제작지원센터의 대전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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