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복지급여 수급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관련 교육을 연중 실시해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선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신규 수급자 및 복지관, 푸드마켓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바로 알기 교육’을 연 2회 실시하는 한편, 구청 및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사전 예방을 위한 적정 수급 관리 교육’을 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대상자의 신고의무 고지로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 관련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부정수급 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구는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부정수급 방지 홍보 및 신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막대하게 늘어나는 복지예산에 누수가 없도록 복지 급여 적정 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교육 실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