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월 19일(월)부터 2월 21일(수)까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에서 대전 지역 교육복지사 28명을 대상으로 ‘2018 중독문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도박(사행성게임)중독문제에 대한 인식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와 예방,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 도박문제, 청소년 도박문제 사례 다루기, 동기강화 면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현장에서 도박중독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위원장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장 황의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6개교를 중심으로 지역유관기관 6개기관과 함께 구축한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로 지난 2017년 발족되어 고등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사들이 앞장서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익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유익하게 활용되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 참여기관

- 사업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 참여기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대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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