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노인복지시설 기반조성을 위해 노인회지회 사무실을 확장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경로당 1개소를 신축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노인들의 소득창출을 통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찾아가는 노래교실 등 행복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고 질병 등으로 인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등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7월부터 노년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기초연금을 받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지원 정책의 종류와 신청방법 등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점점 노인인구가 늘어가고 이에 따른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시설 확충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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