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사업이 시행되고 각 읍‧면‧동에서 직불제 신청을 접수받음에 따라 2018년 2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읍‧면‧동 접수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접수 시 문제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직불제 사업 신청기간이 2017년보다 9일이나 앞당겨짐에 따라 접수기간을 착오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2018년 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단가가 평균 5만원 인상된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청주시에서는 직불제 부정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자체적인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불제 교육에서는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부당지급 및 지적된 사례를 위주로 신청‧접수 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직불제 신청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짐에 따라 신청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신청기간 이후에는 전산 등록이 불가하므로 해당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길 바란다”며, “또한 행정안전부 지적사례와 같이 지급부적격자 누락자 방지 대책 추진을 유의해서 신청‧접수해주길 바라며, 올해 부당수령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서류를 적극 검토하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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