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극 - 라이어Ⅲ 안동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8년 시리즈 연극 첫 단추를 ‘국민연극 라이어Ⅲ’로 다가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백조홀에서 시작한다.

전당은 지난해 지역민들에게 연극의 3요소 무대, 배우, 관객의 표현을 잘 나타낸 연극 ‘단편소설극장’, ‘오백에 삼십’, ‘사랑해요 당신’ 등 다양한 공연 진행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극 라이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공연한바 있으며, 199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 500만 관객이 선택한 작품으로 배꼽 잡게 하는 재치와 숨 돌릴 틈도 없이 스피디한 전개로 관람객을 사로잡은 코믹 연극이다.

소심한 은행원 영호에게 일확천금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발생하는 속고 속이고 거짓이 진실이 되고 결국에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희극의 수작이다.

연극을 처음 관람하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작품이며 진실과 거짓의 숨 막히는 반전을 통해 세상사를 마음껏 비웃는 배우들을 통해 온 객석은 통쾌한 웃음과 폭소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 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연극시리즈는 실험적이며 도전성을 가진 예술성 연극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코믹연극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어 3탄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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