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학교 밖 청소년 5명과 함께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드림 테마기행에 참여한다.

이번 테마기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양일간 강릉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을 관람하고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 중 남자 컬링 예선과 스노보드 빅이어 경기를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돌아본다.

이번 기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그동안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취업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자립 의지와 학업 복귀 동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꿈드림 테마기행을 비롯한 다양한 캠프 및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및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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