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공모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교동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와 화지 3통 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논산 지역 내 2개 마을을 선정해 올해 1년 동안 운영한다.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주민 자립형 마을로 지난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받아 진행했으며, 주민참여 의지, 사업추진적정성, 지역자원 활용, 지속가능성의 4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코아루 아파트와 화지 3통 마을은 앞으로 건강계단 설치, 마을 특화 건강 증진 프로그램,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041-746-80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내동 LH리벤하임 아파트와 은진면 남산3리 마을을 건강마을로 지정해, 은진면 탑정로 108번길 1(남산리 587, 0.1km)구간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금연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 지원 및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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