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는 농촌 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생활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양한 입체자수 활용법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첫날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 설명과 권경애 강사의 입체자수 이론설명, 누빔 조끼 자수 놓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교육에서는 치마바지, 원피스 입체자수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자 생활문화연구회장은 “농촌의 바쁜 농사일이 시작되기 전에 입체자수 교육을 받고 있다며 처음에는 섬세한 작업에 힘이 들었지만 한땀 한땀 자수를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가는 매력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수업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내용 구성으로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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