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신학기 방과후학교 내실화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초등돌봄교실을 증설하는 학교,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학교에 대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중심으로 현황 파악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내 5개 지역의 학교 2~3곳씩을 방문한다. 학교에서는 초등 1∼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일몰에 따른 1~2학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어떻게 편성하는지와 3∼6학년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현황을 파악한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참여 대상 수용 여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참여 대상 수용 여부 등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특이한 점을 파악해 교육청 차원에서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학교방문에서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조속히 대응하는 체제를 마련해 학생・학부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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