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난 2월 6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금년 여성장애인 교육사업기관으로 2개소를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어려움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들 기관에서는 난타교실, 태블릿PC 교육, 댄스교실, 한글교실,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체험과 기술을 접하며,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참여를 통한 역량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여성장애인 역량강화프로그램 신청은 2월 19일부터 22일(목)까지 받는 등 기관별 교육과정 및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해당기관에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