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오는 26일부터 증평읍 장동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자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와 이주노동자 가정 자녀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언어 문제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수준별 4개 반으로 나눠 반별로 각 80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는 귀하 시 필기 및 면접시험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 사회통합프로그램이수자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