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괴산군 한 주민이 “얼마전 어려운 일이 있어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난감했는데,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법률상담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질문을 올렸다.”며,

“한참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틀 후 답변이 달린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일반 주민이 변호사 사무실 가는게 어디 쉬우냐. 특히 시골에서 버스타고 찾아 간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제도가 있는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라는 소감을 충청북도에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겪게되는 세금, 관세, 특허, 행정 등 법률적 문제를 상담할 수 있도록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스마트폰 앱으로 확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2014년 30건, 2015년 95건, 2016년 99건, 2017년 75건 등 매년 100여명의 도민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 8명의 신속한 답변으로 도민의 궁금증을 뻥 뚫어주고 있다.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은 도 홈페이지(http://chungbuk.go.kr⇒정보공개⇒사이버무료법률상담실)와 스마트폰 앱(모바일 충북⇒메뉴 ⇒소통해요⇒사이버무료법률상담)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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