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우리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6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상, 하반기 16주간 주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운동교실 참여자는 전․후 혈액검사와 체력검사로 건강상태를 살펴 본인의 능력에 알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체력검사는 안동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영양, 금연, 치매, 구강 등 통합보건교육도 병행해 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실천으로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노년층에 알맞은 쉽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높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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