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관련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등록 장애인을 위해 이달 초부터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전문기능 습득을 통해 이들의 경제ㆍ신체ㆍ사회적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운영과정은 컴퓨터 기초&인터넷교육과 센스리더 2개 과정으로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장애인의 개별 욕구 및 장애유형별 맞춤형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대상 정보화교육 과정에 화면낭독 프로그램인 센스리더 가능 강사를 위촉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이 개인별 정보화 능력 향상과 함께 정보격차 해소 및 상호소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능력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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