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보건소가 올해도 계속해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고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가 경제적, 사회적인 여러 가지 문제로 간호를 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무료로 간병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인자(직장 44,010원, 지역 17,450원), 행려환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기간은 충남도에서 지정한 운영병원(21개소)에 입원한 경우 연간 1인 급성기 30일, 요양병원 45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사소견서 첨부 시 최대 15일 연장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은 저소득 입원환자와 독거노인 등 보호자가 없는 경우 간병비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진료팀(☎042-840-3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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