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13일 행정안전부장관, 지방공사․공단 사장․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 공헌 부문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강도 높은 경영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방공기업과 유공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진행된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김장나눔,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헌혈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술봉사단인 ‘365재능나눔봉사단’이 시설관리 전문성을 살려 수해복구, 집 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상생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유공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권동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지방공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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